제목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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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도를 보며
강동춘
고뇌와 한을 버무린
헝클어진 몸뚱아리를
꽃으로 장식 하는 마당
오랜 세월의 흔적조차
찾을 길 없는데
언제나 새로운 향으로 뜬다.
마음 다스린 물결 소리로
숨죽여 너울 속에 파묻고
아 ! 형체는
오직 하나 액체로 남을 때
태고 적 간지러움으로 산다.
추억도
그리움조차 헝클어지면
밤새워도 다 못 풀릴 울때
우리는 항상
말없이 세월 앞에서 하늘에 이울 거리는
구름 한 가닥 걷어 내려
서러운 한을
실어 보낸다.
* 詩作 Note: 우리가 살아가노라면 고뇌와 함께 한(恨)을 가지고 살고 있다. 파도는 오직 액체의 형태로 강에서나 바다에서 바람과 유동치는 물결의 힘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. <詩人 최설운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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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휴, 공휴일, 주말 등 귀하는 군산지역 관광지 중 어느 곳을 가장 즐겨 찾습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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